유한·한미·대웅·종근당·GC녹십자 등 비만·희귀질환·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 중시장 수요 높은 질환과 치료제 없어 미충족 수요 높은 분야 신약 개발 매진 [메디칼업저버 배다현 기자]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 연구개발 투자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, 올해 국내 주요 제약 기업들은 어떤 파이프라인에 집중해 연구개발을 진행할지 관심이 모인다. 기업들은 자체 개발 또는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을 통해 비만 등 시장 수요가 높은 질환 또는 퇴행성 디스크, 특발성 폐섬유증, 대사이상관련간질환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의 치료제 개발에 여념이 없다. 유한양행 '넥스트 렉라자' 키우기 전념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 임상3상 진행 중 지난해 '렉라자' 미국식품의약국(FDA) 허가로 신약 개발 성과의 단맛을..